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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일본회사원 점심시간 논란

by 피터의 유익한 정보 2018. 6. 24.




일본회사원 점심시간 논란




최근 일본의 한 직장인이 몇 분 동안 책상을 비운 행위에 대해 반나절 임금을 부과하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64세의 남자로 고베 수도국에 고용된 인물인데요 이 사람은 점심시간이 시작되기 전에 테이크 아웃 도시락 판매점을 3분 동안 이용하였고 7개월 동안 26번의 유사한 행위에 대한 처벌로 반나절의 임금을 받았습니다.





해당 수도국은 소셜미디어에서  일본회사원 점심시간에 대해 논란이 일자 ‘위법행위가 발생한 것이 유감스럽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밝히고 4명의 고베 수도국 관리자들이 기자회견에서  일본회사원 점심시간 논란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 행사는 소셜 미디어에서 조소와 격렬한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일본회사원 점심시간에 대한 많은 이의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일본 회사원은 ‘요즘은 생활이 참 힘들다. 월차 휴일도 없고 담배나 채팅을 할 시간도 없다’라고 말했고 다른 사람은 흡연자들은 흡연하는 시간만큼 월급을 감봉해야 한다등 사태를 비꼬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일본회사원 점심시간 논란에 대해 고베 수도국 국장은 ‘우리는 적절한 조치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일본 사회는 일본회사원 점심시간 논란과 같은 일이 많이 발생하며 이것을 ‘샐러리맨 문화’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2015년 광고 회사에서 자살한 24세의 샐러리맨의 사연이 시발점이 되었는데요
도쿄 당국자들은 다카하시 마츠리 사건을 ‘카로시’로 인정했다고 합니다. 카로시는 1970년대 이후 일본 경제 호황기에 접어들 때 초과근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2014년에 더 나은 노동 조건을 요구하는 법률이 제정되었지만 실제로 기업들은 일본회사원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사회문제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문제인데요. 동아시아 지역 사람들의 특징인 눈치 보는 문화가 사라지고 업무의 능률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새로운 직장인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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