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주위에 한두 사람 정도는 하루 중 평균 이상으로
짜증이 잦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짜증은 사소한 감정을 부정적으로 표출하는 습관적인 행동인데
이런 사람들이 이 불편한 습관을 쉽게 고치지 못하는 일화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어느 주유소에 몸집이 크고 게 이른 강아지가 살고 있었다.
이 강아지는 기름을 넣으러 손님들이 오면 누워있으면서
낑낑거리고 챙을 거리기 일쑤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강아지가 아픈 게 아니냐고 주인에게
물어보았다고 한다.
손님 왈 : "저 강아지가 어디가 아픈 거예요?"
주인 왈 : "아, 아니에요 저 강아지는 못이 난 자리에 누워서
아프다고 저러고 있는 것이죠"
손님 알: "그럼 왜 일어나 자리를 옮기지 않나요?"
주인 왈 : "아직 덜 아픈 것이죠"
이 이야기의 핵심은 자신의 상태가 못마땅하지만
자리를 옮기기 위해 몸을 옮길 노력을 할 만큼
고통스럽지 않다는 게으른 사람을 빗대어 표현한 이야기이다.
우리 주위에 회사에 대한 불평, 가정에 대한 불평,
자신에 대한 불평 항상 불평거리를 말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그 사람은 먼저 자신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해야만
할 것이다. 자신이 괴롭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
아침 일찍 학교에 가기 싫은데 어머니가 마침 콩밥을 하셨다.
학교를 가기 싫은 감정이 어머니한테 화풀이 된다.
"콩밥 안 먹는다고 했잖아!"
밥을 먹지 않고 집을 뛰쳐나왔다.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다 보니 문득 자신이 잘못됐다는
회의감이 몰려온다.
이렇듯 짜증이라는 것은 그 순간 불만족스러움을
타인에게 해소하는 아주 나쁜 행동 습관이다.
누군가에게 짜증을 표현하기 전에 자신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먼저 생각해보고 참아보는 연습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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