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말 소설가 전동조에 의해 만들어진 묵향이라는
무협소설은 아직까지도 무협소설 팬들에게 거론되며
과거 게임화가 되기도 했던 퓨전판타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연재한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묵향 완결이
나지 않고 지난해 12월 35권이 연재되기 시작해 많은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묵향 완결 무협소설 35권의 저주인가?
최초로 묵향이 주목받았던 이유는 1부로 만들어진 무협 편에
큰 점수를 얻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2부 다크 레이디 편
부터 판타지 요소가 등장하며 퓨전 판타지의 길을 가기
시작했고 국내 환협지의 시초가 되기도 했어요
많은 독자들이 묵향 완결이 되지 않는 이유로 경제적인 수익을
얻기 위함이라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한 사람이 35권 분량의 방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고 생각됩니다.
과거 재미있게 보았던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건볼 도
인물들이 죽었다가 살아나고 초사이언이 되고 합체를
하고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스토리 변경이
있었죠 ㅎ
어쨌든 묵향 35권이 작년부터 연재가 되고 있어 다행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많은 팬들이 떠나있다는 사실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비슷한 무협소설 장르인 군림천하 역시 현재 35권이 마무리
되지 않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실로 보았을 때 묵향 완결과 군림천하처럼 무협소설
35권째의 저주가 있지 않나 생각해 보네요~
2019년에는 묵향 완결이 되어 단행본을 모으고 계신 분들에게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게 노력해 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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